원천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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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고민이 많았다.

사람이름으로 온 우편물이 있었고,

그 사장 이름으로는 여러개의 업체가 있었다.

도대체 어느 업체로 넣으라는거지? 라는 고민을 하다보니..

작년거 기준으로 한 업체에만 일상 비용이 지출됐더라고.

그래서 아 거기인건가 싶어서 입력하려고 보니

작년거엔 슈퍼북에서 왔더라고. 

올해건 슈퍼북이 없고.

이기 뭐꼬? 싶어서 팀장한테 물어봤더니, 아마 엑셀로 업로드 했을거라고 함. 

그건 그렇고, 이렇게 내 짐작대로 한군데에만 올려도 되냐 하니

부가가치세 납부서에 적힌 매출이 많은 곳 기준으로 한 모양이라고...



혹시나 싶어 전무님한테 다시 물어보니 일단 그건 그만두고...

전자상으로 들어와 있는거부 죄다 옮겨서 정리하고

부가가치세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글키 하다가

그것보다도 

반기별 원천세 나가야 하는 업체 급여자료 부터 챙기라해서 

각 업체별로 반기별 원천세부터 먼저 정리했다.

1월 10일까진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업체를 처리 해야겠지만

12월 급여자료만 받아도 되는 다른 업체와 달리

반년치를 준비해야 하는 업체들을 독촉했다.

그래봤자 전화해서 요청한 업체는 한군데였는데

그나마 다음주에 준단다. 


이렇게 자료 늦게 주는 사람들때문에

자료는 시간여유를 더 갖고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함. 졸려서 자야겠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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